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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연재 8)
'우분투 정신'과 보육의 미래
2025.02.25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9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좋아졌다고 보긴 이르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1.3명)보다 낮고, 14세기 흑사병 시기 유럽의 인구감소율보다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저출생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심각한 과제다. 정부는 극복 방안으로 지난해 6월 말 ‘유·보(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실행계획’
2025.02.25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9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좋아졌다고 보긴 이르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1.3명)보다 낮고, 14세기 흑사병 시기 유럽의 인구감소율보다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저출생은 국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심각한 과제다. 정부는 극복 방안으로 지난해 6월 말 ‘유·보(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실행계획’